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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천지개벽하는 ‘미아사거리’…강북2구역 등지서 개발 논의 한창

  • 관리자 (glostar)
  • 2020-12-15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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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URL: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776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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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재빈 기자] 서울 강북구와 성북구를 가르는 미아사거리 일대가 개벽하고 있다. 다수의 사업지가 공공재개발을 신청하는 등 자체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와 성북구 일대 뉴타운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성북구 길음5구역은 촉진계획을 변경 중이다. 기존 용적률 250%를 267.4%로 상향, 총 가구수를 571가구에서 741가구로 170가구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앞서 길음5구역은 2010년 길음5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받고 지난해 조합을 설립했다. 강북구 미아11구역도 최근 추진위원회 변경 승인을 받았다. 지난 6월에는 일몰제 연장에 조건부 동의를 받기도 했다. 당시 연장 조건으로는 2022년 3월까지 조합 설립인가가 제시됐다. 지난 3월 조합원의 30% 이상이 연장 동의서를 제출한 점을 감안하면 무난하게 조합이 설립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대 개발 사업이 한창인 배경에는 앞서 준공한 사업지 집값이 연달아 대박을 친 점이 있다. 지난해 2월 입주한 성북구 길음동 ‘래미안길음센터피스’는 전용면적 84㎡ 30층이 지난 6일 14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실거래가가 15억원을 넘어가는 아파트는 주택담보대출이 한푼도 나오지 않는 등 초고가주택으로 분류된다. 미아사거리 인근에서도 초고가 주택에 근접한 아파트가 등장한 셈이다. 인접한 ‘롯데캐슬클라시아’도 지난 8월 전용 84㎡ 27층 입주권이 1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입주 15년차 아파트도 고가주택 기준인 9억원을 넘어섰다. 성북구 하월곡동 ‘래미안월곡’ 전용 84㎡는 지난 10월과 11월 18층과 9층이 각각 9억3000만원, 9억4750만원에 계약됐다. 강북구 미아동 ‘미아동부센트레빌’ 전용 84㎡도 지난 10월 11층이 9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인근 지역의 정비사업 성공과 부동산 시장 호황은 인근 지역에 개발 압력을 가하고 있다. 정비구역이 해제된 강북구 숭인시장도 토지 등 소유자가 자체적으로 주상복합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강북3구역도 다수의 시행사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부 주민의 반대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던 구역들은 공공재개발 사업으로 활로를 모색하는 중이다. 서울시 클린업시스템에 따르면 강북구 강북5구역은 2008년 추진위 설립 이후 10년 넘게 조합을 설립하지 못 했다.

강북5구역 관계자는 “그간 조합설립 동의율이 40%대에서 지지부진했다”며 “공공재개발 사업에 선정되면 사업성이 개선되면서 동의율을 추가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귀띔했다. 조합 설립을 위해서는 토지 등 소유자의 75%가 동의해야 한다.

정비구역 해제 기로에 섰던 강북2구역도 공공재개발을 신청했다. 강북2구역은 지난해 12월 일부 토지 등 소유자가 직권해제 요청서 및 동의서를 강북구청에 접수하면서 정비구역 해제 여부를 두고 각축전이 벌어지는 중이다. 다만 공공재개발 사업을 신청한 만큼 이달말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시간을 번 셈이다.

강북2구역 관계자는 “인근 사업지가 개발에 성공하면서 우리도 개발을 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며 “정부가 공급을 강조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사업 추진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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